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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 외암민속마을 재성이네 민박 솔직후기 (ft. 돌담길 감성)

by white-angel2 2025.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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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암민속마을 속 고즈넉한 하루

재성이네 민박에서의 소박한 힐링

지난 주말, 오랜만에 바람 쐬러 아산 외암민속마을에 다녀왔어요.
민속마을 한복판에 위치한 재성이네 민박에서 하루 묵었는데요,
정말 오랜만에 시골 외갓집 같은 따뜻한 기분을 느끼고 왔답니다.


🐶 마당엔 반겨주는 강아지

마당엔 귀여운 강아지가 먼저 뛰어나와 반겨줘서 기분이 좋았어요.
항아리 옆에 놓인 다육이들과 정갈하게 정돈된 돌담,
잔디밭을 조심조심 뛰어다니는 강아지까지…
사진 찍기도 딱 좋고, 그냥 멍하니 앉아 있어도 마음이 편안해졌어요.


🛖 초가집에서 하룻밤

재성이네 민박은 진짜 옛날 시골집 느낌 그대로예요.
초가지붕, 나무문, 흙담장, 그리고 마당 한편의 평상까지.
아궁이 근처에는 장작도 쌓여 있었고요.
실내는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어서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었어요.
(방 앞엔 강아지 울타리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아이들과 와도 좋을 듯해요!)

🧺 참고로 이런 점도 좋아요!

  • 마당 넓어서 아이들과 뛰놀기 좋음
  • 귀여운 강아지가 반겨줌
  • 근처 돌담길과 꽃길 산책하기 딱
  • 외암마을 안이라서 관광과 숙박 한 번에 가능

🌼 민속마을 산책은 덤

아침엔 민박 앞 돌담길을 따라 슬슬 걸으며 꽃구경을 했어요.
길가엔 이름 모를 꽃들도 가득 피어 있었고,
넝쿨식물에 매달린 호박도 발견!
진짜 ‘그림 같은 시골집’이 따로 없었어요.

민속마을 안에는 연못도 있었고,
전통가옥 사이사이에 숨겨진 포토존도 많아서 산책하는 내내 셔터를 멈출 수가 없었네요📸


🍽 아쉬움 달래준 ‘술빚장터’ 식당

돌아오는 길엔 외암마을 입구 쪽에 있는 술빚장터에서 점심 먹었어요.
순두부, 도토리묵, 수육까지 깔끔하고 정갈한 맛.
정말 제대로 된 전통 한 끼였어요.


✨ 짧았지만 참 좋았던 시골 하루

✔ 강아지가 반겨주는 집
✔ 돌담과 꽃길, 초가집의 고즈넉함
✔ 민속마을 속 소박한 하루
✔ 그리고 자연 속에서의 진짜 힐링

도시의 빠름에서 잠시 내려와
느리고 따뜻한 하루 보내고 싶다면
이런 여행도 참 괜찮겠다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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